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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후기]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독서법)

FelixShin 2017. 11. 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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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작하는 글

중요한 책을 읽을 때, 혹은 책에 좋은 정보를 줄 때 밑줄을 긋게 된다.

공부할 때 밑줄을 긋는 경우도 많다.

책의 밑줄에 관한 책이 있어 서점에서 혹해 책 한권을 사게 되었다.

책을 읽을 때 긋는 밑줄에 관한 책이다.



1. 책 Detail

책명 :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부제 : 고수들의 미니멀 독서법

작가 : 도이 에이지 (이자영 옮김)

출판사 : 지즈니스북스

출판일 : 2017. 11. 25


2. 흔히 하는 실수

- 공감하는 문장은 밑줄 긋지 마라 -> 발전이 없음

- 책 표지 디자인을 보고 책은 사지 말 것


3. 저자의 책 고르는 11가지 방법

1) 창업가나 기업 전성기를 이끈 경영자의 책을 고른다

 - 무에서 비즈니스를 만들어 낸 사례가 많기 때문

2) 프로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려낸다.

 - 예를 들어 프로필에 하버드라는 대명사ㅏ 있지만 하버드 대학 xx 프로그램 참가자 일 수 있음

3) 최고 중 조금 특이한 사람의 책을 고른다

 - 유명하지만 열정적이고 한편으로는 다소 비정상적인 일을 좋아하기 때문

4) 컨설턴트에게는 왕도의 전략을 배울 수 있다

 - 실무경험은 배울 수 없지만 핵심전략과 전술을 배울 수 있음(컨설턴트는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설명하는데 능하기 때문)

5)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저자의 책은 피한다

 - 전문가가 아니면 생각에 관한게 많음 -> 독자가 얻을 수 있는게 별로 없음

 - 짐 콜린스는 "조사를 많이 한 다음에 책을 쓰기 때문에 5년에 한권밖에 못쓴다"고 말했다.

6) 책 제목에 속지 않는다

 - 책제목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음, 책 제목만 보고 판단하면 안됨

7) 고유명사가 많이 들어간 책을 고른다

 - 고유명사가 나오면 저자도 거짓말을 하거나 허세를 부릴 수 없음  

 ex) 미타무라 후키코의 "포키는 왜 프랑스인에게 사랑받는가"

8) 글 앞머리에 '밑줄' 그을 만한 문장이 있는 책을 산다

 - 좋은 책은 보통 앞부분에 결정적인 문장이 나옴

9)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책을 고른다

 -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책은 매력적이고 존경심마저 생김

10) 번역서는 양서일 확률이 높다

 - 세계 시장에서 싸워 성과를 올린 기업의 사례가 많기 때문

11) 항목별로 분류해 놓은 것에 주목한다

 - 비장의 노하우

 - 대강 훑어볼 시간밖에 없을 때 전략, 전술, 노하루을 항목별로 분류해 놓은 책을 찾음

  -> 그 다음, 항목별로 정리되어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읽으면 됨 - > 결론 : 본질을 응축한 요소가 있거나 받아들이기 쉬운 전술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그 책은 가치 있는 책

     (항목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면 저자가 그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리했다는 뜻임) 


4. 밑줄 독서법 5가지

1) 빨리 읽지 않고 천천히 읽는다.

 -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느냐 보다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

 - 요약 

: 힌트가 되는 부분만 읽으면 됨, 천천히 읽고 이해가 깊어지면 저절로 빨라짐, 책 10권을 읽는것보다 명저를 10번 읽는게 더 나을 수도 있음

        : 능동적으로 접근하고 생각하는 것을 반복해야 사고력이 길러짐

: 모르는 문장에 밑줄을 긋고 계속 투자를 하면 몰랐던 것이 축적되어 무의식적으로 답을 찾아가게 됨

: 독서는 계기이고 도구임 - 지식으로 들어가는 장의 입구이며, 어떻게 행동하는지 배우게 됨


2) 전체를 보지 않고 부분을 본다.

 - 마음을 사로잡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은 10번을 읽어도 괜찮다. 읽을수록 이해가 깊어짐.

 - 요약

: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음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는 약점인 서브를 강화하기 위해 보리스 베커(고속서브로 유명했던) 코치를 영입해 서브를 약점에서 강점으로 만듦

: 20세기 가장 위대한 코치로 선정된 존 우든은 선수들에게 농구화 끈 매는 법을 철저히 가르침 -> 목표인식하고 그것을 확실히 해냄으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전략임

: 장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없애는 독서전략으로 8가지 부분연습이 필요

 (1회계, 재무 2전략 3마케팅 4운영관리 5매니지먼트와 리더쉽 6상품개발 7통계 8경제)


3)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원인을 찾는다

 - 숨겨진 성공의 광맥, '원인'을 찾아 밑줄을 긋는다. 원인이 차이를 만듦.

-> 결과 말고 원인에 밑줄 그어야 함

- 요약

: 왜 원인이 중요한지 생각하며 읽기 ->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읽어라

-> 원인을 찾고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필요한 것을 찾아내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함

: 원인은 센터핀이다 -> 중요한 포인트 센터핀을 찾아라


4) 똑같이 복제하지 않고 다름을 만든다.

 - 승자는 다른길을 간다. 시대를 읽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찾아 냄.

- 요약 

: 승자는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지 않는다 -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의 성공전략 : 돈과 시간이 여유 있는 어른이 많이오게 늦게까지 영업하고 넓은 주차장을 만듦

: 책에서 읽은 내용을 현실에 접목하기 

ex) 최강영업사원은 절세를 말한다 - 중고 포르쉐는 인기가 많지만 절세 아이템이라 인기가 많은데, 출시된지 4년된 차는 거의 100% 상각할 수 있어 큰 절세 효과가 남

: 시대가 원하는 상류를 파악하라  : 스포츠 비지니스의 상류는 스타선수인데, 바바라 스미트가 쓴 "아디다스 vs푸마 또 하나의 대리전쟁"에는 유명선수에 어떻게 접근하고 그들의 스폰서가 되기 위해 어떻게 매수공작을 했는지 나옴 -> 모든 업에서 상류를 잘 파악해야 함


5) 내용을 읽지 않고 배경을 추적한다.

 - 책 속의 진짜 진주는 배경에 숨겨져 있음. 내용이 아니라 배경에 주목

- 요약

: 비지니스가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면 책만 읽지말고 꼭 현장에서 검증하라.


5. 승자들은 책에서 교양과 지혜를 얻는다.

- 큰 실패가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디딤돌이 될 가능성이 있음

- 일도 놀이처럼, 놀이도 일처럼 : 성공한 사람들은 일하는 시간이 길다. -> 성공의 열쇠는 재능이 아니라 연습 이다!

- 고전을 읽으면 생각하는 힘이 생긴다

  : 고전이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이 멀리하고 있는 분야지만 경쟁우위를 얻기 위해 꼭 읽어야 하는데,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같은 책을 곡 읽어야 함

 (어려운 사례를 사용해 독자의 사고를 촉진시킴)



6. 맺음말

- 이 책을 보면 마지막에 행복은 절대평가, 성공은 상대평가라는 말이 나온다. 성공은 절대기준으로 말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말하고 사회가 통용되는 성공의 기준을 보면 성공은 틀림없이 상대평가이다.

- 이 책이 엄청 좋은 책까지는 아니지만, 책에 밑줄을 긋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나 밑줄을 잘 읽고 싶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는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보고 싶다

- 어쩌면 이 책에 대한 핵심은 위에 4번 내용에 나오고, 더 자세한 느낌을 받고 싶으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