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 Media Review/Online Lecture

[세바시 감상평] 나를 이끌어주는 비밀노트 장성은

FelixShin 2017. 7.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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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명 : 나를 이끌어주는 비밀노트

강사명 : 장성은(MA+CH대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유튜브 게시일 : 2014.4.14

# 좀 오래전에 올라온 글이긴 하지만 볼 가치가 있었다.




1. 그녀의 비밀 : 프로세스북



엔터테이먼트 디자이너(넓은 분야 디자인)

퍼스날 아이덴티티 작업 -> 로고, 앨범 디자인 -> 콘서트 디자인 -> 상품 디자인을 한다.


디자이너는 포트폴리오가 있지만

장성은 씨는 프로세스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결과를 보지만, 과정에 집중하고 돌아보고 싶어 이러한 것들을 담는 프로세스북을 만들기 시작했다.

결과물은 한가지지만 거기에는 실패 등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에 작업을 할때 여러번 넘어져도 일어나는 힘을 얻는다.




2. 디자이너는 뭘까?


어느날 이러한 생각을 했다.

디자이너란 사람이 뭘까? 아티스트라는 사람과 디자이너 차이는 뭘까?

아티스트는 앨범, 작업물을 만들면 서명도 한다..

하지만,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를 드러내는 일들을 한다.


장성은 디자이너의 철학 : 100%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서 상대방을 섬기는 디자인을 하자.

->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돋보일 수 있을까?




3. 장성은의 성장스토리



매년 새로운 꿈을 꾼다.

디자이너 꿈은 없이 대학교에 갔었는데, 대학생때 산디개론(산업디자인 개론) 수업을 들었는데, 팀짜서 아이디어 내고 하는 작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관심분야는 사람과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쪽인 것을 알고 이쪽 분야로 도전.


첫직장은 대기업, 외국계도 아닌 이름없는 작은 회사에서 시작했지만, 디자인을 3년밖에 안배웠고 했지만, 경력있는 대표님을 믿고 따라 갔었다. (시작하는 좋은 과정으로 생각했었음)


2004년 부터 많은 작업을 했는데, 2004년에 YG에서 스카웃 제의를 함. 사람들은 잘됐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삶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YG에서 묵묵히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것에 도전을 해야할 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새롭게 도전함


3번째 관문은 자신의 회사를 차림

# MA+CH 회사의 명칭 : Music Art +( 연결의 십자가) Culture Human

match를 성냥이라는 영어뜻이 있는데, 작은 성냥은 보잘 것 없을 수도 있지만, 불이 옮겨져서 큰 불을 만드는 윤활제 역할을 하자. match를 경기라고도 하고, 잘입었었다는 잘 match되었다는 말도 씀



4. 인생도 포트폴리오다.

인생도 하나의 포트폴리오인데, 많은 사람들은 좋은 회사를 못들어가서, 원하는 학교를 못들어가서 낙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긴 인생가운데 오늘은 점이다. 인생은 하나의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하고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대박난 친구도 항상 계속 잘되는 것은 아니다. 하루하루 충실히 살면 된다.




5. Felix 생각


맞다. 인생은 하나의 과정이다. 하나의 결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죽는 순간, Career가 끝나기 전까지 우리는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과정이다. 나 역시 그렇게 살아오고 있다.


디자이너... 디자이너는 생각보다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긴하다. 건축가와 달리 어느 높은 시점이 되기 전까지 우리는 소속을 가지고 디자인을 한다. 무슨 회사의 디자인 작품.


디자이너의 철학... 이러한 것들 역시 자신의 하는 일에 대한 정의에 따라 정해지는 것 같다. 우리모두 누군가 시킨일들, 필요에 따라 일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전 다녀온 스페인을 떠올려보면, 바르셀로나에 가면 실로 많은 가우디 작품들이 있다. 그 중 사그라다 파밀리에는 가우디 본연의 꿈을 담은 종교적으로 멋진 작품이였지만, 까사 바뜨요, 까사 밀라, 구엘 공원 등은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아 만든 작품들이다.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아서 작품을 만들었다. 물론 가우디는 자신의 3대 원칙(곡선, 종교, 자연)을 지키긴했다.


인생은 모든 것이 과정이고, 지금 이순간도 마찬가지이다. 수년, 수십년이 지나서 내 주위의 누군가는 내 글을 보겠지...




출처 : 세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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