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길] 참을성있는 아이가 30년후 연봉이 더 높다

Episode1.

예전 1970년대 고안된 마시멜로 테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 있었다. 눈앞 유혹을 참는 아이가 커서 성공확률이 훨씬 높다는 내용이였다. 

Episode2.

얼마전, 저드슨 브루어 박사의 나쁜 습관을 없애는 TED 강의를 정리해 블로깅 한 적이 있다. 이 역시 이번에 본 Article과 같은 맥락에 놓여져 있다.

Question???

우리는 우리 인생의 결정적인 상황에서 미래보다는 현재에 발생한 행동을 하고 후회한다. 결정적인 상황이였지만 그 당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양 미래의 목표 달성보다는 현재의 욕망에 따라 우리의 인생을 결정한다. 

아무리 참아보려 노력은 하지만 이겨내기가 쉽지 않아 행동하고 훗날 후회한다. 

예전 저드슨 브루어 박사의 TED강의를 보완한 블로깅 내용이 이번 블로깅인 것 같다.

우리는 왜 현재와 미래 모두 중요한 것을 알고, 미래가 더 중요해보이지만 왜 현재에 움직일까? 오늘 좀 더 깊게 다뤄보도록 하겠다.

기저핵과 전전두엽

신경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우리는 많은 경우 현재에 너무 많은 가치를 두어 상대적으로 미래에는 가치를 별로 두지 않는다고 한다.

즉, 현재의 이익에 민감한 "기저핵(Basal Ganglia)의 쾌락 중추들"이 활성화 되고, 미래를 숙고하는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시멜로 테스트

실험 내용 : 4살짜리 어린이를 실험실에 불러 마시멜로가 놓인 책상에 앉힌다. 실험자가 15분 정도 나가 있는 동안 책상 위에 놓인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잘 참으면 돌아와서 2개를 주겠다고 한다.

실험결과 : 많은 어린이들이 마시멜로를 먹었다. 그러나 먹지 않은 어린이들도 있었다.

15년이후. 마시멜로를 안먹고 참은 아이들은?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SAT) 점수가 평균 210점 높았음

스스로 세운 장기 목표를 더 잘 추구하고 도달

20년 뒤 대학 졸업 성적도 높았음

30년 뒤 연봉도 더 높았음

더 나은 자존감이 형성돼 좌절과 스트레스에 잘 대처

현저히 낮은 체질량지수 보유

절제하는 법? 30년 뒤 높은 연봉을 받는 방법???

마시멜로 테스트 책 저자 월터 미셸은 말한다. 

뜨거운 충동 시스템과 차가운 억제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해라. 

예를 들어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이렇다. 미래 암환자가 될거라는 생각을 지금의 유혹보다 더 크게 만들고, 눈앞의 유혹을 마치 벽에 붙은 파리처럼 하찮은 것으로 만들라고 한다.

자제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기를 수 있다.

즉, "합리적인 더 나은 삶을 위해 단순 충동을 따르는 원시적인 뇌를 봉인하고, 자기 절제의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 신경 경제학자들이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이다. 중요한 순간 참고 절제하고 이를 실천하면 우리의 인생은 꽤 근사해 질 것이다. 

내 자신도, 유혹의 나를 이겨내어,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당장의 맛있는 요리가 있어도 참고 견뎌 좀 더 핸섬한 나를 만들자. 그리고 당장의 놀이, 기쁨에 지지 말고 좀 더 견실하고 멋진 나를 만들자.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인간의 일반적인 뇌의 작용을 잘 알고 인지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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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저드슨 브루어 박사, 모든 성자들 역시 이런 것들의 원리를 잘 알고 이겨내는 방법을 아는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28&aid=0002331089&cid=883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