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건강] 짧은 야동시청이 뇌세포를 소멸시킨다?

0. 시작하는 글

야동시청이 정말 안좋을까? 많이보면 여러모로 당연히 안좋을 것이라고 쉽게 예측할 수 있긴 하다.

장항준 박사님이 야동에 관련된 논문을 읽고 설명해주셨다.

 

야동을 가끔 본사람의 뇌를 본사람의 MRI결과를 분석한 논문 결과를 소개해주었다.

2014년 독일 막스 플랑크 소속의 두 명의 천재 뇌과학자 시모네 큰 (Simone Kuhn, PhD) 박사와 주겐 갈리나트 (Jurgen Gallinat, PhD)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내과 학술지 JAMA의 자매지인 JAMA Psychiatry에 2014년도 한 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서,  인류 역사상 세계 최초로, 야동 시청 시간이 늘어날수록, 이에 비례해서, 인간의 동기와 보상 시스템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서 손상을 일으킨다는 증거를 기능성 뇌 MRI 영상 분석을 통해서, 입증했다. 연구 대상 64명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병력이 없는 건강한 독일 청년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본 저자들은 야동에 중독되지 않고, 가끔 야동을 시청하는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논문이였다.

 

과연, 짧게 보는 야동 시청이 뇌세포를 소멸시킬까?

 

 

1. 본론

세계서 가장 큰 야동 사이트인 porn hub에서 매년 970억 달러를 버는데 삼성전자 연매출의 40% 수준이나 된다.

야동은 사람들의 관심사이고, 남자 여자 모두 야동을 많이 시청한다.

 

원숭이도 사람도 생식의 성공을 위해 야동을 좋아하도록 설계되었다.

야동이 선악은 아니지만 뇌 파괴를 해서 악이 될 수도 있다.

 

 

2. 논문에 결과

1) 미상핵

야동을 본 사람은 미상핵 부피가 감소 되었다.

야동을 1주일에 3시간 보면 안본 사람보다 미상핵 부피가 50% 축소 - 50% 세포 손실이 있었다.

 

 

2) 조가비핵 (보상회로)

선조체는 인간의 보상회로에 중요한 기관이고 거기 조가비핵이 있다.

야동에 반응하는 기간이 조가비핵이다.

 

야동 자극에 대해 도파민 수용체가 줄어듦

야동을 보면 볼수록>> 조가비핵 덜 활성화, 야동을 많이 보면 야한 사진에 반응 덜함

야동을 많이 보면 그런 야한 이미지, 영상에 덜 반응하는데 이게 조가비핵이 감소되서 그런 것이다.

조가비핵이 업무 능력에도 영향을 주고 중요하다.

 

3) DLPFC (보상, 양심센터)

3가지 결과 중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결과이다.

인간이 양심이 있다는 것이 동물과 다른 것이다

인간은 나쁜짓을 하면 후회하는데, 이게 왼쪽 전전두엽 (DLPFC)이다.

짜릿한 이상한걸 할때 못하게 하는게 전전두엽이다.

야동을 오래 보면 DLPFC가 약해지고 결국 마약추구 등 해로운 자극을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결론

일주일 1-4시간 정도 야동을 보면 뇌손상 (미상핵 부피 감소, 조가비핵 기능 감소, 전전두엽 기능 약화)가 증명 되었다.

우울증, 알콜중독, 성관계 중독이 생길 수있다.

인간의 보상체계가 망가지면 미래르 계획하고, 조절하고 통제하고 성취하는 인간의 인지 조철체계가 망가지고 결국 장기적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인간의 손해다.

 

 

Reference) 

장항준 내과 TV

https://www.youtube.com/watch?v=_fRu7QA6NXg

https://www.youtube.com/watch?v=0xCKCL3Qh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