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Balance/호기심 하나

[육아 팁] 신생아의 속마음

FelixShin 2019. 8. 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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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 유아 - 걸음마를 시작한 유아

1. 시작하는 글

육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에서 재밌고 흥미로운 글을 찾아 공유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개인의 의사와 다른 이유 등으로 육아 아마 한번 아니면 두번 혹은 한번도 안하게 됩니다. 아기를 낳으면 모든지 처음하는 것들입니다. 걱정되고 걱정되고 걱정됩니다. 멀쩡한 건강한 아이도 말이죠.

관련해서 재미있지만, 우리의 아가를 이해할 수 있는 글인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2. 본글

엄마... 난 3주6주3개월6개월때 급성장을해요. 전 앞으로 태어날때보다 100일까지 키가10~15센치는커야하고 몸무게는 두배이상늘여야 살아갈수있어요. 그래서 무지하게 먹고 자고해요. 온종일 누워만있다보니 성장통이오면 오징어 굽듯이 온몸을 비틀면 좀 살것같아요.

엄마!저보고 왜케 밤에 잠을안자냐고 하지말아요밤에는 성장호르몬이 나와서 제 뼈가 늘어나 무지하게 아프고 신경질이나요 그래서 힘들다고 투정부리는건데 엄마는 저보고 안잔다고 자꾸자라고만 하세요 잠이들려면 절 눕혀놓지만말고 안아주세요 한자세로 누워만있으니까 힘들어요 살살몸을 만져주세요 그럼한결살것같아요

엄마!저보고 왜 오늘 똥을안누냐고 모라하지말아요 몸에서 필요한 영양분이 많아서 흡수하는게 더 많아서 그래요 제가 잘알아서 할테니 제발 성급히 병원가서 관장하지마세요 아프단말이예요..

엄마! 저보고 왜 품에서 내려놓기만 하면 깨냐고 뭐라하지마세요 엄마냄새는 세상에 태어나 가장 익숙한냄새예요 엄마냄새는 잠이 솔솔와요 그리고 어떤 잠자리보다 가장포근해요 딱딱한바닥과 침대만 누워있으면 온몸이 더쑤셔요

엄마!저는 지금 먹고또먹어도 배가고파요 배가불러서 잠들수있게 쭈쭈좀 많이 자주주세요 뒤돌아서면 배가고파요 포만감이 느껴지면 전 기분이좋아져요 그러면 잠도잘와요

엄마!전 엄마만 믿고 세상에나왔어요 제가 찡찡거리는건 이유가 있는거예요 절 나무라지 마세요 엄마뱃속처럼 편해지고싶어요 그러니까 100일의 기적을 선물할테니 기다려주세요
아님 100일의 기절을 드리겠어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