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글, 마소 등 인도인 4명의 커리어패스가 상당히 비슷하네요...인도 현지에서 학부 - 미국 석사 - 미국 취업 - 명문데 MBA 패턴...
요즘 한국 회사의 임원들은 외국인 회사 경력자들이 많은 것 같긴한데...
상당히 비슷한 커리어 패스네요...
Microsoft CEO : Sataya Narayana Madella(사티아 나라야나 나델라)
1. 능력
"변환기에 사티아 나델라보다 MS를 잘 이끌 사람은 없다고 판단했다"
빌게이츠가 나델라를 MS 신임 CEO로 선임하면서 이렇게 얘기했다.
그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시카고대학교 경영전문석사(MBA)과정을 밟던 도중
1992년 MS에 입사했고, 그 이후 22년동안 MS에서만 일했다.
나델라는 윈도우즈 서버와 DB전문가로도 꼽힌다. 정통 엔지니어로 주로 B2B 서비스 분야에서만 일해 왔다. 2001년 비지니스 솔루션스 사업부 연구개발 책임자가 됐고, 2006년 이 사업부 총괄책임자가 됐다. 2008년 검색포털 광고담당 선임부사장이 되었고, 2011년 서버 및 비지니스사업부 사장에 올랐다. 2014년 MS 조직개편 이후 MS와 클라우드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맡았다.
2. 커리어패스
인도학부에서 공학학사 전공 (BS Manipal Institute of Technology)
미국 유학가서 취업 위주로 진행되는 공학 석사 학위 (MS Wisconsin Milwaukee)
공대 석사 졸업 후 미국 현지 IT 기업 취업
다시 명문대 경영대학원 진학 (MBA Chicago Booth - 마이크로소프트 재직당시 회사지원으로 시애틀에서 시카고로 비행기로 통학하면서 Executive MBA 마침)
MBA 후 Microsoft에서 줄곧 고속 승진으로 외국인임에도 CEO 까지 올라감(46세).
3. 성격 그리고 태도
친절과 성품, 협력을 중시하는 태도로 그의 전문성과 이러한 성격 때문에 MS를 떠나려는 핵심 엔지니어들이나 프로그래머를 잡아둘 수 있었다고 혹자는 평가한다. MS 인도지사장을 맡았던 라비 베인카이선은 나달라에 대해 "그를 칭찬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고위직 임원까지 올라가려면 피나는 노력을 했을텐데도 굉장히 겸손하다"고 말한다.
Google CEO : Sundar Pichai(선다 피차이)
1. 능력
명문대 공과대학 출신으로, 스탠포드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미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에서 개발자로 일한 후, 컨설팅히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개발, 경영 기업 운여 전반에 경험을 쌓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2014년 10월 안드로이드와 지도 및 검색 등 구글 핵심사업 초괄하는 자리에 올랐고, 이후에도 상당한 존재감으로 구글을 이끌어 왔다.
2. 커리어패스
인도학부에서 공학학사 전공 (B.Tech IIT Kharagpur)
미국 유학가서 취업 위주로 진행되는 공학 석사 학위 (MS Stanford)
공대 석사 졸업 후 미국 현지 IT 기업 취업(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개발자로 근무)
다시 명문대 경영대학원 진학 (MBA UPenn Wharton)
MBA 후 McKinsey 재직(컨설턴트)후 Google로 이직 줄곧 고속 승진으로 외국인임에도 CEO 까지 올라감(43세).
3. 성격 그리고 태도
호감을 사는 성격과 특유의 끈기로 구글 내부에서 신망이높은 인사다. 타인 설득을 위해 끈질기게 매달리는 인내와 예의를 갖추는 성실함,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발군이라고 한다. CES2015에서는 삼성전자와 뜻이 맞지 않는다면 과감이 연을 끊겠다는 말을 남겨 강단을 보여주기도 했다.
Softbank CEO : Nikesh Arora (니케시 아로라)
인도학부에서 공학학사 전공 (BS Banaras Hindu University)
미국 유학가서 취업 위주로 진행되는 공학 석사 학위 (MS Boston College)
공대 석사 졸업 후 미국 현지 IT 기업 취업
다시 경영대학원 진학 (MBA Northeastern D'Amore-McKim)
MBA 후 Google, T-Mobile 재직 후 Softbank로 이직, 외국인임에도 CEO 까지 올라감.
Adobe CEO : Shantanu Narayen (샨타누 나라옌)
인도학부에서 공학학사 전공 (BS Osmania University)
미국 유학가서 취업 위주로 진행되는 공학 석사 학위 (MS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공대 석사 졸업 후 미국 현지 IT 기업 취업
다시 명문대 경영대학원 진학 (MBA UC Berkeley Haas)
MBA 후 Apple재직 후 Adobe로 이직, 외국인임에도 CEO 까지 올라감.
총평...
인도계 CEO의 미국내 약진이 대단하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커리어패스 또한 비슷하니만큼 신기하기도 하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CEO출신들은 Top MBA를 다녀오는 것 같다.
글로벌 CEO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의 요즘 커리어는 "미국내 엔지니어 - MBA - 경영 - Big company"패턴인 것 같다.
Ref.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0
http://cafe.naver.com/leoleadership/2399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57501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81700360538992&outlink=1
'IT이야기 > IT Care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 4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오태호 : 촌놈, 미국가서 글로벌 사업부 이끌다 (0) | 2016.02.29 |
---|---|
[Job] 구글코리아 취업 Tip (0) | 2016.02.29 |
[1분 자기소개 잘하는법] (0) | 2016.02.27 |
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하는 이유와 프로그래머의 삶 (0) | 2015.11.16 |